서울 여행 맛집2/ 몽탄, 관훈맨션

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여행 2일 차에 갔다 온 맛집입니다

서울맛집 치면 몽탄이 꼭 나오더라고요 

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글들이 많았지만 가보고 싶어서 도전해 봤습니다

서울 삼각지옆 근방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었다

금요일 12시에 웨이팅을 하러 갔는데 예약시간이 오후 4시였다 ㅋㅋ

놀러 온 김에 먹어보자 생각해 예약을 하고

현대백화점에 가서 놀다가 3시 50분쯤 다시 몽탄에 돌아왔다

입장은 4시 10분은 돼서 한 듯

파란 리본 많다..

차례대로 설명해 주시고 양파김치는 썰어다 주신다

기대반 설렘반

우대갈비 2인분과 항정살 1인분을 시켰다

알아서 다 구워주신다

첫 한입은 아무것도 찍지 말고 그냥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

와 맛있다!

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살짝 되어있는 듯

계속 먹으니 좀 느끼했는데 그때쯤 양파김치등 섞어서 먹으니까 또 들어갔다

항정살 기대 안 했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웠다

무엇보다 난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다

약간 걸쭉한데 깔끔했고 냉이향이 나서 좋았는데

냉이 싫어하면 별로 일 것 같다

그 유명한 양파볶음밥!

난 볶음밥은 그저 그런 듯..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 

다 먹고 인사동 구경하러 돌아다니다가 돈가스 먹으러 들어감 

놀면뭐하니에도 나왔다고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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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밑반찬!

식전수프!

옛날돈가스와 함박을 시켰다

돈가스에는 계란후라이가 없는데 먹고 싶어서 추가했다

옛날 경양식 느낌이고

돈가스 소스도 만드시는 듯 시판소스맛이 아니었다

무난 무난하게 잘 먹고 나왔다